책 리뷰2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의 이야기: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 오늘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청소년 소설로 분류되지만 성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윤재의 이야기를 통해 감정의 소중함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소설 아몬드의 줄거리와 주요 사건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소년, 윤재: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알렉시티미아(감정 표현 불능증)를 앓고 있습니다. 이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거나 느끼더라도 표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윤재는 편도체가 일반 사람들보다 작아서 분노와 공포를 잘 느끼지 못하지만, 엄마와 할머니의 사랑 덕분에 큰 문제없이 자랍니다. 그러나 윤재의 16번째 생일인 .. 2024. 6. 22. 이희영 작가의 페인트 책 줄거리 및 주요 주제,저자의 메세지 최근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되는 사회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소설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이희영 작가의 '페인트'입니다. 이 작품은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정부가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청소년이 되면 자신이 원하는 부모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 소설의 줄거리와 주요 주제, 그리고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작품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페인트의 배경과 줄거리 "페인트"는 미래 사회에서 출산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새로운 양육 제도를 도입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정부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지원책을 펼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아이 낳기를 꺼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결국 아.. 2024. 6. 22. 이전 1 다음